이게 왜정신나간 짓인가요?
원균도 결국 나라지키다가 전투중에 전사했습니다.
비록 칠천량해전에서 배보리고 도주를 하긴했으나, 도저히이길 가망이 없다판단했던것이고, 어쨌던 이순신장군에 비해
역량이 부족했던 탓이지, 나라를 팔아먹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엄연히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전투에서 공을 세운 조선의 장수입니다.
그리고 원균의 평가는, 대부분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를 토대로 한것이라, 객관성이 많이떨어집니다.
짜장맛사탕16-04-27 07:56
이순신이 반대하던 불가능한 작전 지는 할수 있다고 이순신 쫓아내고 자리 꿰차고, 칠천량에서 수많은 부하 죽게 만들고 지는 부하버리고 도망치다 육지에서 잡혀죽고... 사람새끼냐? 이걸 나라지키다 순국했다는 개소리도 있네
ahnnnnn16-04-27 08:00
영웅 만들기 사관에 의해서 부풀려지고 깍아내려진 이야기만 봐오고 평소 역사에 관심도 없어서 원균에 대한 편견이 있는건 알겠는데 원균이 그렇게 죽일 놈이고 한심한 장수는 아니야 당장 역사스페셜 원균편 보고 오면 '아 내가 5공 시절 영웅만들기에 당한 무지한 사람이구나'란 걸 알게 될거다
코끼리푸어으16-04-27 08:06
전쟁중에 술쳐먹으러 다니고, 진중에 여자불러오고 후에 이순신이 공적 세워서 상관되니 후배라고 반항한놈입니다. 또 숫자랑 물량딸리는데 아무생각없이 정면돌파를 작전이라 씨부리고, 임란초기때 배들 사고로 태워먹고 200대 60싸움도 발리고, 결국에 13척만 남기게한 장본인이고 이순신 백의종군케 한 장본인이죠. 그리고 그에 대한 기록은 난중일기뿐 아니라 징비록에도 상당수 기록되어있습니다. 원균이 나라를 팔아먹은게 아니라 지 잣대로 하다가 나라 말아먹을 뻔한 놈인거죠. 요새 해군작전사령관쯤 되는 인간이 개무능 개인성파탄이라 전투한방에 부하 만명과 전투선 다 말아먹은 놈한테 나라지키다 죽었으니 뭐라하면 안된다는 논리라면 위의 놈들은 절대 이명박근혜 까지마라
ahnnnnn16-04-27 08:48
원균은 본래 육군을 지휘하던 사람이고 북방을 지키면서 군공을 쌓아온 전형적인 육전장수였는데 선조와 무능한 파벌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은 이순신을 찍어내리기 위해서 수군을 맡겨 놓았는데 갑자기 수군을 잘 지휘하고 연전연승하기를 바라는게 웃긴거 아님? 그리고 이순신이 원균 상관이 됐다고요? 대체 언제요?ㅋㅋ 술 먹고 여자들이는건 그 시대엔 흠이 아니었어요 척준경만 해도 난폭하고 예의없기로 유명했지만 굉장히 유능한 장수로 활약했고 당시 무관들에게 그건 잘못하는게 아니었던거지 오히려 이순신이 당시와 맞지 않게 특출나고 대단했던거 그래서 중앙에서 찍혔던거고. 당시 일본의 해군 장수들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해양전투에 도가 튼 애들이었고 조선은 평화로움만 겪고 있던 상황이고 원균만 물량으로 무식하게 들이미는 스타일이었던게 아니라 당시 해군싸움 자체가 일반적인 통렴상 화살세례하다가 빠르게 접근해서 부딫혀서 육박전하는게 일반적이었어 조선도 일본도 중국도. 원균만 그런게 아니라고. 마지막에 부산포로 쳐들어가서 엄청난 수의 배를 잃은것도 이순신이 부산으로 진격하지 않고 지키기안 하니까 중앙에서 조사를 나왔고 평소 눈에 가시같던 이순신을 내치고 자기들 파벌인 원균을 임명했는데 원균도 자리에 앉고 조사를 해보니까 날씨며 상황이 부산으로 진격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버티고 있는데 권율이 와서 진격 안한다고 원균을 곤장치고 위협해서 어쩔 수 없이 나아간거였어 앞뒤상황에 대한건 아무 것도 모르고 무조건 넌 후퇴했으니 나쁜놈 졌으니까 나쁜놈 이러는건 정말 무지한거란 생각 안듦? 원균이 명장은 절대 아니었고 바다에선 참 무지한데다가 이순신이 대단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나름 그 시대 상황에서 나라를 위해서 싸우고 전투중에 사망한 사람에게 이 시대의 사람들은 현재의 가치와 기준으로만 평가한단 생각 안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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