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
3일전 아빠는 평소와 그대로 술을 마시고 있었고 또 역시나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니 엄마년 XX 가 커서 너 같은 년을 낳았다 "
" 너 같은 년은 비행기 타다가 떨어져 죽어야 한다 "
( 말레이시아기 추락으로 시끄러운 때 부터 비행기로 떨어져 죽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저 이외에도 왜 안죽냐, 나 같음 벌써 죽었겠다.
그러더니, 저는 결국 망치로 맞는 결말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아빠는 엄마옷을 불태우고, 가스밸관을 잘라 협박을 하고, 칼로 위협을 하고, 가구를 망치로 내려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하였고, 어렸을 때는 엄마도 많이 때리셨습니다.
사
실상 중, 고등 학교 까진 365일 거의 울면서 보냈었고, 또 숙제를 못하게 하거나, 동생과 저를 잠을 못자게 만들려고 협박을
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 앞에서 담배를 태우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잠을 못 자게 하는건 매우 괴로운 일이더라구요. 물론 이
때문에 학교 등교를 제 시간에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저는 가족이니까, 그래도 아직 정신 어느 곳 말짱한 한 곳에는 아직도 자식으로써 나를 사랑하겠지 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집을 떠나지 않고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의 결과는 결국 제가 망치로 맞는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제는 아빠가 죗값을 치루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단 한번도 수감된적이 없습니다.
매번 벌금처리되었고, 경찰서에서 풀리고 나면 '니가 감히 나를 넣어? 신고해?' 라는 걸로 더 크게 보복이 시작되었죠.
(수정해요. 벌금처리는 단 한번 되었습니다. - 임금을 떼어먹은 사람에게 각목을 휘둘러서 그렇게 된거래요. - 그 이외에는 다
경찰서까지 갔다가 훈방되었답니다. 근데 사고일 당일에는 100m 접근금지 처분 중이 었습니다. 얼마전에 엄마를 괴롭혀
경찰서에 다녀왔거든요. )
엊그제 망치로 맞은 일로 조서를 꾸미기 위해 경찰서에 가니,
경찰 아저씨가 나이도 있어보이셨고, 독수리 타법으로 조서를 꾸미시는거 보아하니,
아
버지 뻘로 추측되는 연배인데, "그래도 아버지인데, 그래도 아버지인데" 를 남발하시면서 구속은 어려울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보이시면서, "칼로 찔리고 죽는 더한 사건도 많고, 사실 다 교도소에 등어가는 것이 아니다. "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경찰이 '그래도 아버지인데, ' 한 것은 제가 아빠를 구속하길 원한다고 하자 경찰아저씨가 자꾸 제게 훈계식으로 이야기를
하셔서, 유영철보다 지금은 아빠가 나에게 더 나쁜 사람입니다. 꼭 교도소 보내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더니, '그래도
아버지인데,..아버지 인데, 유영철하곤 비교하지마라'라고 하신거예요. 오해가 있을까봐 수정합니다. )
동생은 참고인으로 다른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는데, 이상하게, 대답한 내용 중 일부는 경찰이 입으로 읊어가며 컴퓨터에 기록했다는데, 마지막에 프린터한 조서 꾸민 것에는 자기가 말했던 내용이 조서에 없더라네요.
근데 새벽에 3시쯤 조서 꾸미는 것이 끝나서 모든 내용이 사실이다는 것에 동의하고 지장을 찍었답니다,
여튼
무슨 일을 해서라도
이웃들의 탄원서, 증거들을 다 제출해서라도 어떻게든 몇년의 실형을 살게하고픈데
너무나 어려운 상황같습니다.
현재 저는 얼굴이 너무 붓고 상처를 꿰매기느했으나 망치로 가격 당한 이후로 거울을 보지 못했고, 얼굴을 숙이고 병원을 가는 바람에, 앞을 보고 걷는 것은 집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머리는 혹이 나있고, 다른 머리부위는 머리가 살짝 눌렸고, 등에는 멍이 2,3 군데 든것으로 보아
총 5,6 차례 망치로 가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러나 ct 소견으로 머리에 이상이 없고, 상처는 꿰매면 되고, 등은 멍은 사라지면 그만이니 전치 2주 밖에 나오지 않네요. 얼굴의
상처는 꿰매기가 어려운 상처라 의사는 내내 한숨쉬며 상처를 꿰매는 바람에 저는 더더욱 거울 보지 못했고, 어제 소독하러 다녀온
병원에서도 상처는 백방 남을 거라고 현재 눈 밑에 ㄴ 자로 상처가 나 있습니다, 3군데의 상처가 있으며, 의사가 실로
꿰매다가 예상외로 실이 모자를 만큼 상처는 작은편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눈 밑에 가격을 당했지만 다음엔 실명이 될 수도 있겠지요.
아빠는 어찌아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엄마가 몰래 일하는 곳, 몰래 다니는 절까지 알아내어
찾아와서 깽판을 치는 것 보니, 아마도 이번에 나오게 되면 제가 있는 곳도 알아내어 다른 얼굴도 내랴앉게 만들지도 모르지요,
사실은 원래 집에 아빠가 사다놓은 도끼(엄마 죽인다고 산 도끼)가 있었는데, 그건 엄마가 얼마전 갖다버려서 이번에 망치로 때린 겁니다, 아마 도끼가 있었다면 그걸로 내려 찍었겠지요?
그래서 이번에 더더욱 풀려나면 안됩니다.
사법절차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얼마나 형이 선고 될지, 집유로 풀리게 될지, 아님 불기소처분이 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자꾸 망치로 찍히는 마지막 장면이 머리에 남아서 자꾸 잠을잘 수도 없고, 잠에서 깨고 맙니다.
이번엔 정말 모든 죗값을 치루기를 바랍니다.
(제가 쓰던 안경이 망치로 맞을 때 부러져서 지금은 쓰지못하고 눈이 한쪽이 부어서 뜨지를 못하는 상태라 아마도 틀린 글자도 있을 것이며 띄어쓰기도 잘 안된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현재 붓기가 굉장히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무너져 내린 얼굴로 거의 하루종일 울고 있었습니다,
질문드려요.
망치로 얼굴아 찢어졌고 등과 머리에 망치로 맞았습니다. 그러나 골절은 없습니다.
그런데 전치 2주 나왔습니다. 서정희, 서세원 폭행은 전치3주거든요. 저는 무기로 맞았고, 눈밑이 찢어졌는데, 전치 2주가 합당한 진단인가 여쭤봅니다.
그
리고 현재 머리를 맞은 뒤로 단어가 잘생각나지 않아 이따금씩 단어 생각해 내느라 글쓰는데 오래걸리고, 현재 쓴 이글도 다시
읽으니 맞춤법이 엉망인 것도 있고, 띄어쓰기가 아주 엉망이네요. 수정을 하고 보는데도 말이죠. 이것 관련해서 ct 말고 진단 받을
수가 있을까요?
오늘 낮에 '그러다' 라는 단어를 자꾸 떠올리지 못해 몇 분을 기억해내려고 노력했어요.
사고당일에는 손에 이불을 쥐고 왔었는데 5분 뒤에 기억을 못했어요.
---------
구속영장 발부되었답니다, 몇일 뒤 구치소로 옮겨갈거라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법을 아시는 분이 형량이 많지 않기에 오래 살지못이라고.. 나와서 보복의 위험이 더 크니
구속되지않는 것이 최선일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제는 뭐가 옳은 판단인지,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판사가 벌금형을 때리거나, 집행유예를 선고하면 또 도망치거나 최소 불안한 삶을 살아야 겠지요.
술을 먹은 상태에서 망치를 휘둘렀기 때문이 감형이겠지요..?
성폭행도 술먹은 상태에서는 감형받잖아요,,
저는 현재 굉장히 무력한 상태이구요. 혼자있게되면 정말 누군가 집을 불태워버릴것 같기도하고
혹여나 경찰에서 몰래 빠져나와 보복을 하려 제게 무기를 휘두르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어제부터는 없었던 멍이 올라오기 시작했구요. 몸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구속이 되었지만 현재 저는 이상하게 되려 살고싶은 마음이 자꾸 없어집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차마 살고싶지 않다는 말을 하지않았지만,
이제는 그만 괴롭고 싶어요.
여튼, 댓글과 도움 감사드립니다.
지금 호르몬상태가 불안정해서 너무 슬프고 불안하지만,
자꾸 무언가를 하려고, 그리고 혼자 있지 않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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