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올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중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5월 넷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1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1.8%포인트(p) 오른 44.7%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 주간조사 기준으로 작년 12월 다섯째 주 44.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당(새누리당)의 4·29 재·보궐선거 승리에 힘입어 지난 5월 첫째 주 44.2%를 나타낸 이래 둘째 주 43.4%, 셋째 주 42.9% 등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에 다시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1.5%로 전주대비 0.2%p 하락했으나 4주 연속 40%대 초반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0.6%p 오른 27.9%였고, 정의당은 5.7%, 그리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無黨層)은 22.8%였다.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주일 전보다 2.0%p 오른 24.2%로 자신의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하며 4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2위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로 전주대비 1.2%p 떨어진 18.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표의 지지율은 6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258923
이 상황에서 박근혜, 새누리 지지율 보면...정말 이 나라는 노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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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44.7%… 올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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