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후반기 메시는 브라질월드컵의 후유증으로 매우 지쳐있었고,

라이벌 호날두와 달리 저조한 폼을 이어갔다.

물론 당시 메시의 성적도 소위 A급 선수들 이상이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호날두와 비교하면 다소 못미치는

활약이었다.그러던 중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어릴적부터 동경해왔던, 평소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파블로 아이마르의 영상편지를 받게된다.

파블로 아이마르 曰

"안녕 메시,아이마르야! 너는 내가 널 선수로서 존경하고 널 어떤 선수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거야"

"나는 너가 이미 이룬 커리어에 대해 축하를 보내고싶어,그리고 너가 이루려는 것도 모두 해냈으면 해"

"너는 두 경이로운 선수(호날두,노이어)들과 경쟁을 하고있지,하지만 내 마음속엔 네가 항상 최고야"

"나는 너에게 두가지 질문이 있어!"

"너는 플스로 축구할때와 실제축구중 어느것에서 더 열심이니?" (농담)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진지해"

"메시! 너는 네가 어렸을 때와 같이 축구에 대해 흥미를 느낀 것처럼, 지금도 축구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