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으면 대부분 어플로 할인 이빠이 받아가는데, 중년 넘어가면 어플 자체를 몰라서 카운터에서 정가 다 내고 들어가는 게 안타까움.
- 재사용은 있을 수 없음
특히 생수 재사용에 대해 말이 많은데, 뚜껑 개봉시 우두둑 소리가 난다면 재사용 아님. 칫솔, 면도기같은 일회용품도 누가 쓰던 것들 재포장 한다고 하는데. 포장지 뜯긴 것들은 다 버림.
- 뚫어져라 쳐다보는 년
카운터에서 열에 아홉은 남자가 계산하고 여자는 뒤에 숨어 있는 게 보통임.
그런데 가끔 계산하고 세면도구 챙겨주고 있는데 면상을 그 좁은 카운터 창문으로 내밀고 나 뚫어져라 보는 년들 있음(근데 대부분
예쁨;;) 자기 남친이랑 떡치러 왔다는 걸 자랑하는 건가 싶음
- 신음
신축 모텔은 모르겠는데 여긴 35년 넘은 모텔에 리모델링만 최신식으로 된
수준이라 방음은 취약한데, 청소하러 모텔 돌아다니면 신음소리 다 새어나옴. 흥분되냐고? 아니 시발 콘돔이랑 정액+애액 뭍은 시트
갈아야 될 거 생각하니 좆같음. 물론 처음에는 예쁜 커플 들어갔는데 신음소리 나면 괜히 흥분되기도 했음.
- 조건녀
일주일에 3~4번 오는 년이 있었음(내가 하루 12시간, 주 6일
근무했으니까 내 근무시간에 오지 않는 경우도 있을테니 거의 매일 왔다고 봐도 될듯) 어쨋든 같이 오는 남자가 매일 바뀜. vip
손님이라 특실 일반실 가격에 줬음.
- 도둑
수건, 곽휴지, 빗, 샴푸 등등은 워낙 흔하게 사라져서 크게 감흥 없음.
그런데 수건은 모텔명 워터마크 찍혀있고, 샴푸는 20L 말통에 담긴 싸구려 삼푸 작은 통에 소분해서 사용하는 건데 왜 가져가는지
이해는 안 되긴 함. 어쨋든 레전드는 객실에서 소화기 가져간 새끼..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
- 게이
뭐 청소하러 들어가보면 침대커버에 누런 똥물도 봤고, 똥 찌꺼기에 발라진 콘돔도 봤고(물론 남녀커플도 이런 경우는 있는데 매우 드뭄) 샤워기로 관장한다고 하는데 샤워기 헤드 빠져있는 건 아직까지 못봤음.
- 자꾸 갖다 달라고 하는 개같은 새끼들
음료수나 수건 한두번 갖다 달라고 하는건 괜찮음. 그런데 음료수 10캔을
달라고 하는 미친 새끼도 있고, 담배 사와라, 음식 시켜줘라, 자기 차에서 뭐 가져와달라 존나 많다. 그런 서비스를 원하면 모텔
숙박값의 5배 이상 보태서 고급 호텔을 가서 부려먹어라 시발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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