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렇게 쫓기듯 집에 들어가면서도 화목하게 사는 애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거..어쩔수없는 역할의 압박으로 술한잔도 여행한번도 제대로 못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ㅉㅉ
발탄20-01-11 15:54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 대부분 행복합니다. 결혼 육아가 물리적으로 얼마나 힘든데 행복하지않다면 절대 할 수 없어요. 단지 그걸 남에게 특히 결혼 안한 친구에게 말하기 쑥스럽기도하고 너무 자랑하는것 같아서 반대로 말할뿐이에요. 나도 너처럼 편하게 술 마시고 싶다거나 혼자 어디 자유롭게 여행가고 싶다고 하지만 결혼하면 편하고 자유로운게 사실 불편하고 외로울뿐이라는걸 알게돼요 그냥 가족들이랑 같이하는게 제일 좋지요 ㅎ 그냥 빨리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세요 그런 같이 만나서 같이 얘기할 꺼리도 많고 귀가 시간도 비슷해서 예전처럼 밤늦게까지 술마실 필요도 없어요 깔끔하게 9시쯤에 다들 집에 가니깐 피곤하지도 않고 좋죠 ㅎ 한잔 더하고 싶으면 집에 가서 아내랑 가볍게 한잔 할 수도 있고요
point102420-01-13 10:36
요즘 결혼해서 아이키우는게 쉽지않다고들 말하면서 결혼 미루고 아이없이 결혼생활즐기고 한다는데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쉬워서 우리들을 낳았을까.. 요즘 얼마나 아이키우기가 좋은가.. 일회용기저귀 나오고 분유도, 아기 간식도 영양생각해서 잘나오고 심지어 빨래,요리,청소 모든게 예전보다 나아졌는데 이핑계 저핑계 대기나 하고.. 그러니 나때는 말이야 라는말이 나오지 그런말하면 꼰대취급이나하고 얼마나 좋은세상에 살고있는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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