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T 131
~ 워스트 최종화 : 스토리 간단 요약 ~
"역시 스즈란은..최고!!"
왠일로 단정하게 교복을 쫙 빼입고 등장한 구리코.
"들었다 임마~ 너, 졌다며?"
상처투성이인 하나를 약올리는 구리코..
하나는 비스코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넵! 저, 졌슴다! 그녀석 정말 강했슴다. 무지막지하게 강했어요!"
비스코에게 패했지만 왠지 모르게 어느때보다도 기분 좋은 표정의 하나.
오늘은 바로.. 제29회 스즈란 남자 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리는 날.
구리코의 졸업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구리코의 캡슐 괴수.. 윈담과 미크라스..
그리고 구리코의 졸업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또 한 사람..
구리코가 부려먹던(..) 운전기사..
(크로우즈 X 워스트 팬이라 자부하는데.. 이녀석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_-;)
모두가 밝은 얼굴로 졸업식에 참석.
사코타, 렌지, 토라, 야이타, 오자키, 무라카와, 란마루, 아사이, 이바, 사카이..
역시 오늘만큼은 기분 좋~아 보이는 구리코.
하지만.. 역시 스즈란 답게 졸업식에서도 한바탕 싸움판이 벌어지고...
누군가가 집어던진 의자가 그때까지 기분 좋~았던 구리코의 머리에 맞는 대형 사고가 발생..
결국 졸업식장을 초토화 시키는 구리구리 대마왕..!!
사코타도, 렌지도, 야이타도 고교 생활의 마지막으로 신나게 한판 뜨기 위해 싸움판에 뛰어드는데..
왠일로 지금까지 진중한 모습만 보여주던 이바 아키오까지 신나하며 싸움판에 난입..?
사코타도, 렌지도, 야이타도 고교 생활의 마지막으로 신나게 한판 뜨기 위해 싸움판에 뛰어드는데..
왠일로 지금까지 진중한 모습만 보여주던 이바 아키오까지 신나하며 싸움판에 난입..?
하나의 기분 좋은 웃음으로 막을 내리는
스즈란 제29회 졸업식.
그리고 우메호시 일가의 하숙집.
모두가 작별 준비를 하는데.. 특히 하나는 토라에게
제발 질질 짜지 말고 씩씩하게 인사하자며 쿠사리 먹는 중..
그런데.. 갑자기 우메호시 일가에서 가장 냉철하던 렌지가 눈물샘 폭발..!?
렌지의 눈물을 보고 하나, 토라, 사코타, 타쿠미도.. 모두가 눈물샘 폭발..
엄마 같은 따뜻한 포옹으로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야스시..가 아니라 마리 누나와..
아빠 미소로 묵묵히 모두를 배웅하는 마사시.
"감사했습니다!!"
모두가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건네고.. 드디어 작별의 시간을 맞는다.
그리고.. 전작 <크로우즈>의 결말 부분과 마찬가지로
힘차게 날개짓 하며 날아오르는 까마귀..
하나와 친구들이 졸업하고.. 어느덧 꽃 피는 봄이 찾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벌어진 <스즈란 1학년 전쟁>.
친구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으며 기세 좋게 토너먼트에 출전한
새로운 신입생 <쿠니요시>.
그리고 옥상 위에서 이를 지켜보며,
기세등등한 1학년들의 주목을 끄는 이들이 있었으니..
'현재 스즈란에서 가장 강한 남자' 3학년 <다이젠 츠토무>,
그리고 아카지, 아오지.
(..긴지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2학년 <사지마 요스케>와 모리켄, 몬나이.
마지막으로 사지마와 같은 2학년 <미야모토 산몬>.
츠토무, 사지마, 산몬.. 이들 셋이 현재 스즈란 최강자 3인이자..
모든 신입생들의 최종 목표였다.
드디어 등장하는 <쿠니요시>의 토너먼트 상대는...!?
스즈란 사상 최초로 등장하는 '외국인' 1학년 전쟁 참가자, <타이론>!!
"어이어이.. 슬슬 스즈란도 국제화 되는건가?"
이 재미있는 상황에 미소 짓는 아카지와 츠토무.
"어이, 사지마! 네 말대로다! 여기는 최저지만 최고야!!"
어느새 스즈란의 매력에 듬뿍 빠진 산몬.
"그래! 이제 알았냐, 산몬!! 스즈라안~!!"
그리고 오늘도 가슴이 두근대는 스즈란 덕후 사지마.
1학년 전쟁에서 맞붙는 <쿠니요시>와 <타이론>!!
과연.. 올해의 승자는 누구인가..!?
워스트...완결.
2001년부터 시작된 WORST...
정말로 오랫동안 애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히로시.
2013년 가을, <월간 소년 챔피언>에 「워스트 외전」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출처-http://blog.naver.com/joonzero/13017137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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