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달고 음주가무를 금지하는 것은 그럴수 있지만, 개인적인 연차나 휴가 사용까지 못하게 막는 것은 그만큼 윗선에서 처음에 대응을 잘못했다는 말이지.
잘못했다는 말이 먼저 나오고서 그래도 이렇게저렇게 할테니까 지켜봐달라 했어야 그나마 조용히 넘어갔을텐데, 처음부터 몇일간은 우리 잘못 아니다, 우린 할만큼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잘못이다 문재인 잘못이다 시전했지

그런데, 민간 단체 사찰한 보고서, 112 신고에 대응하지 않은 것, 어떤 것들이 파출소 옥상에서는 일반 국민들 죽어나가는 것 지켜보고만 있었고.. 윤무식은 11시 1분에 보고 받았다는데, 행안부 장관이나 경찰청장은 11시 20분이 넘어서 처음으로 접했다고하네. 용산에서 자지도 않는 놈이 그걸 바로 알수 있었을까? 보고 라인을 몇단계 건너뛰고 바로 청와대로 올라간다? 그 비선은 누군데? 11시 1분 처음 보고가 거짓일 확율이 99%이상이야.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나오고 있고, 윤무식은 천공이 말한대로 행동하고 있어. 액막이 한다고 머리에 숱검댕이 뭍히고 매일 조문하러 간다면서? 그러면서 구체적인 피해자를 명시하지도 않고 한 말이 사과냐? 개사과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