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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2분쯤 세종시의 한 주상??합아파트 1층 상가 데크에서 자매 사이인?30대,?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두 사람이 살던?27층 아파트 안에서는 숨진 자매 중 동생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집 안에서 자매가 각각 쓴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자매는 다른 가족은 없이 동생의 자녀 2명 등 4명이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명은 올 2월에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관??사무소 입주자 카드를 통해 이들 4명이 함께 살아온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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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자매가 신변을 비관해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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