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 측이 축구선수 설영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4일 이데일리에 열애설과 관련해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이 어렵다”고 알렸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예나와 설영우가 교제 중인 것으로 보인다는 글이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모자와 휴대폰 케이스 등을 커플 아이템으로 맞췄으며, 설영우가 축구화에 ‘YENA’(예나)‘를 새겼다고 주장했다. 댓글 등을 통해 다수의 목격담도 나왔다.

열애설에 대해 양예나 측은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양예나는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2022년 그룹 해체 이후 현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개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설영우는 울산 HD FC 소속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