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딸 안리원이 과감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냈다.

 

안리원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마이애미(Miami)"라는 글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쪽 어깨와 배가 훤히 드러난 디자인의 검은색 모노키니를 입은 안리원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은목걸이와 핑크색 네일아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안리원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 이혜원을 쏙 빼닮은 외모와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긴 팔다리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며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원아~~ 최고", "너무 섹시해요", "예뻐요!", "투 핫", "우리 리원이 진짜 다 컸네. 아름다운 아가씨로♥", "역시 너무 예쁘다", "여신이네"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안리원은 지난해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사립대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했다. 그는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졸업한 국제학교는 유치원 과정부터 1년 학비가 4000만 원에 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새로 진학한 뉴욕대학교 역시 학비가 비싸고 입학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수업료는 약 7000만 원, 기숙사 비용까지 합치면 약 1억 원 이상의 학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NYU를 졸업한 유명인으로는 배우 이서진, 오뚜기 장녀 함연지,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 등이 있다.

 

2004년생으로 올해 20세가 된 안리원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Q&A 영상에서 영어를 잘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실 저한테는 한국인에게 '너는 왜 한국말을 잘해?'라고 묻는 뉘앙스로 들린다"며 "영어가 저한테는 디폴트라 어떻게 배웠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이유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 국제학교를 다녀서인 것 같다"고 답했다.

2004년생으로 올해 20세가 된 안리원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Q&A 영상에서 영어를 잘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실 저한테는 한국인에게 '너는 왜 한국말을 잘해?'라고 묻는 뉘앙스로 들린다"며 "영어가 저한테는 디폴트라 어떻게 배웠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이유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 국제학교를 다녀서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안리원, 안리환 남매를 두고 있다. 안리환 군은 지난해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