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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아파트사는 부자에 직업도좋고(회사 델 과장)
얼굴도 예쁜 현숙
첫인상은 2표 받고 그랬는데
개 4마리 키운다말한뒤로 남자들한테 계속 차임
현숙님 좋은 사람같은데.. 다들 개때문에... 이럼
방송 나오고 악플도 개 4마리 키운다고 개에 미친x이네 개현숙이네 어쩌내 엄청 달림
나솔 as 나솔 사계 가서도 남자들한테 개 이야기 나와서 .. 자포자기하고 깽판치고다님
이번 나는솔로 사계에 나온
현숙이 개 키우게 된 사연 아래 요약있음
어릴때 키우던개가 죽어서 절대 개안키운다했는데
언니가마음대로 개 데리고옴...
아빠랑 언니가 새끼 낳자고 한거도 반대했는데
4마리 낳음
그중에 한마리를 입양보냈는데
목줄안한 견주땜에 차에 치여서 하늘나라가고 더 입양못보내게됨
언니도 못키우겠다하고 부모님도 나이드셔서 힘드셔서
결국 자기가 떠안게됨..
출근전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두마리 산책시키고 일하고와서 저녁에 두마리 산책시키고
개 유치원보내고 월 300씩 자기 월급으로 케어함.... (다행히 집이 잘사는 집이라 그런듯)
사람들이 개에 미친 사람이라 욕했는데 알고보니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던것
사람들이 개 똑같이 환장하고 좋아하는 남자 만나지 왜 개 안좋아하는 남자 만나려고 하냐 그러는데
사실 현숙도 개 좋아서 미쳐서 키우는 사람이 아니었음.. 그냥 가족들이 키우는거 혼자 떠맡은거지..
자기도 사람이라 개들 케어하는거 지친다고 그럼..
개 없이 데이트했는데 행복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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