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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거래하다 ‘신종사기’에 날벼락…정상거래인데 보이스피싱범 전락
 글쓴이 : ManchesterCity
조회 : 54   추천 : 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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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을 정상적으로 거래했지만 은행계좌가 정지되고 보이스피싱범으로 전락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9일 인지도가 높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금목걸이를 B씨에게 팔았다.

A씨는 은행계좌로 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한 뒤 집 앞으로 찾아온 B씨에게 물건을 건넸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20분 뒤 A씨는 은행에서 사기가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당일 오후 6시엔 그의 계좌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것으로 신고돼 모든 계좌의 입출금이 정지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돈을 부친 사람이 B씨가 아닌 제3자인 C씨였기 때문이다. C씨는 B씨에게서 금목걸이를 받기로 하고 돈을 부쳤으나 물건을 받지 못하자 사기로 신고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84280?sid=102
중고물품 거래하다 ‘신종사기’에 날벼락…정상거래인데 보이스피싱범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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