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21/0002570177?sid=102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이날 청소년들에게 투약한 마약 음료를 제조·공급한 길모(26)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특수상해,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가입·활동,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투약·제공할 경우 사형·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앞서 지난달 30일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는 최고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길 씨는 지난 3월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뒤 마약 음료를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로 속여 투약한 뒤 이를 빌미로 부모들에게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했다.

마약 음료를 제조한 길 씨는 지난달 3일 미성년자 13명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했고, 이후 부모들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마약을 투약한 자녀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보이스피싱 중계기 관리책 김모(39) 씨도 범죄단체 가입·활동, 공갈미수,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고, 필로폰 공급책 박모(36)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박 씨는 별도 마약 판매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이후 보이스피싱 모집책 40대 남성 이모 씨도 검거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길 씨에게 범행을 제의한 중국 체류 공범 이모 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추적 자료를 확보하고 국내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중국 공안부에 이들의 추적을 위한 소재 추적 자료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조선족들 하필 건드려도 될거 안될거 모르고 대치동을 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그러더라 대림동가라했는데 한글 제대로 안읽고 대치동으로 간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