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북부의 세르비아계 민족은 세르비아가 발급한 번호판과 신분증 서류에 관한 두 코소보 정부의 규제가 발효되기 하루 전에 이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자 세르비아와의 주요 국경 교차로 근처 도로를 봉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비아와 코소보 국경에서 서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서 기관총 사격이 들렸다.
코소바르 정부는 8월 1일 세르비아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이 세르비아에서 발행한 서류를 프리스티나에서 발행한 새로운 출입국 증명서와 교환하게 될 것이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은 베오그라드가 세르비아를 방문하는 코소보 시민들을 위해 오랜 관행과 일치한다.
게다가, 번호판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도 8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다. 코소보 북부의 세르비아계 민족은 1999년 전쟁 이후 KM(Kosovska Mitrovica), PR(Prishtina), UR(Urosevac)과 같은 코소보 도시의 약자로 세르비아 기관에서 발행한 자동차 번호판을 사용해 왔다.
코소보 정부는 이 판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세르비아계가 다수인 북부 4개 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용인하고 있다.
코소보는 코소보 공화국의 약자인 "RKS"가 붙은 이 판들을 코소보에서 발행한 판으로 바꾸도록 요구할 것이다. 자동차 소유자들은 9월 말까지 이 변화를 해야 할 것이다.
7월 31일, 코소보 경찰은 시위대가 설치한 봉쇄 때문에 여행과 차량 통행을 위해 야린제와 브??자크의 국경 통과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코소바르 경찰은 "모든 시민들은 다른 국경지대를 이용해 순환할 것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차량 분쟁은 코소보 당국이 세르비아로부터 코소보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코소보 출신 운전자들에 대한 조치에 대응하여 코소보에서 코소보로 들어오는 모든 운전자들에게 60일 동안 임시로 인쇄된 번호판을 사용하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코소보 북부 세르비아인들은 야린제와 브른자크 교차로를 차량과 임시 바리케이드로 봉쇄했고 코소보 정부는 경찰부대를 투입하고 세르비아 군용 제트기와 헬기가 국경지대를 돌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사이렌 소리와 기관총 발사 소리가 들리는 세르비아-코소보 접경지역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그 사진들은 세르비아와 코소보 국경에서 서쪽으로 10킬로미터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노비 파자르 마을에서 온 것이??고 한다.
Tensions rise on Serbia-Kosovo border, machine gun fire reported | TVP World
Kosovo shuts two borders with Serbia after protests in north over new border rule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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