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원전 수주로 온 언론이 떠들석합니다. 우선 축하합니다. 해외에서 일감을
따온다는건 무엇이든지 환영할 일 입니다. 다만, 원전내 건물 건설하는게 대부분인 것 같은데 "13년만에 원전수주"라는 타이틀은 좀
그러네요. 향후 7년간 3조원이고, 건설은 대부분 현지인력을 사용하니 국내 원전업계에 미칠 파급력은 미미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올 해까지 수주한 금액은 약 3조원으로 추산됩니다. 내년에 5.5GW 마지막 프로젝트향
수주금액이 약 1.5~2조원으로 추정되니, 총 수주액은 5조원까지 가능합니다. 대만은 2035년까지 20.5GW 건설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국내 기업들이 대만에서 약 15조원 이상의 해상풍력 기자재 수주가 가능합니다.
타워,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은 국내업체들이 넘사벽이니 미래의 수주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정부가 총력을 다해서 3조원 정부 무관심속 기업 자력으로 15조원
"뭣이 중헌디"라는 문구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그럼에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대신 다음에는 적정 마진이 보장되는 찐원전 수주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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