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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따르면 10대 때 정신병으로 고통에 시달렸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왔다고 밝힌 글쓴이가 3년 동안 방에서 생활하며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 공백기간 만큼 경험이나 공부 등 아무것도 하지 않아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덧붙였다.
그러면서 '26살인데 무언가를 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다. 다 망쳐버렸다'라고 자신을 비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늦지 않은 나이라며 행복의 기준을 자신에게 맞추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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